대전 전세 사기 신상공개한 탐정 카라큘라
대전에서 전세사기를 치고 해외로 도피한 사람을 유튜버 탐정 카라큘라가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고 한다. 현재 사기를 치고 도주한 부부 사기범은 미국 애틀란타로 도주했고 피해액은 50억 이상이라고 한다. 피해 입은 피해자 중 한 분은 극단적 선택도 했다고 한다.
대전 전세 사기 신상 정보 공개
구독자 130만 명에 달하는 유튜버 카라큐라는 이전에 부산 돌려차기 남 사건의 해당 피의자의 신상정보도 공개해 구독자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 유튜버이다.
대한민국에서 사기사건이 정말 많은데 정말 사기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사기당한 사람의 마음을 모릅니다. 사기 친 놈들은 사기치고 잡히더라도 마음 편히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발 뻗고 자고 사기당한 사람은 그 고통을 고대로 인내해야 하는 이 웃지 못할 세상에서 사기범이랑 살인자를 동급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분들 있다면 아래 광고 배너 한번 눌러 주고 가십시오
사기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강력한 법적 잣대를 들이밀고 사기당한 사람이 온전히 사기당한 것을 복구될 수 있게 해 하는데 사기 친 놈들은 사기 친 돈을 숨겨 놓고 배 째라고 하고 몇 년 살다가 나와서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허탈한 마음뿐입니다.
판결도 깊이 반성을 한다고 하거나 피고인의 사정을 봐주면서 피해자의 사정은 왜 안중에도 없는지.. 그리고 반성을 피해자에게 해야지 왜 판사에게 반성문을 제출하는지.. 실제 재판장 가서 판결하는 거 보고 있으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릅니다.
알콜의존증 환자 재판 있어서 데리고 왔는데
판결들이 아주 예술이시네요
부부가 10년 동안 폭력으로 인한 아동학대 및 방임
(집행유예 판사 마지막말 피고인도 사정이 있었을 텐데 맘고생 많이 하셨고 집유기간 마음 추스르며 지내라)
고속도로 속도위반 및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해 1차 사고 현장 덮쳐 2명 사망
(보험사를 통해 합의하고 밤이었던 점 브레이클 밟았어도 필연적으로 일어날 사고였다는 점 무죄 피고인도 고통의 나날을 보냈을 거 같은데 짐을 내려놔도 된다)
마약투여 및 보이스 피싱 수거 및 통장대여
보이스피싱범죄로 벌금 기록 있음(단 깊이반성하며 마약교육이수받고 다시는 마약이나 보이스피싱 안 하길 바란다며 마지막 선처라고 집유)
공무집행 방해 협박 사기 갈취
내연녀에게 남편이랑 가족들에게 사진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여 집구매 해야 한다며 2억 원 뜯어냄 고소 후 1억 갚았다고 가짜 합의서 작성강요 피해자가 엄벌에 처할것을요구
(단 동종전과가 없고 갚을 의사를 표시하고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동안 애쓰고 살아왔을 것으로 판단되어 기회를 줘보기로 판단했다고 함 집해유예)
말끝마다 피고인이 얼마나 놀라고 걱정했을지 상상이 간다 하며 피고인을 격려하네요
환자 차례 기다리며 듣는데 개빡쳐서
나왔습니다
법이란 것이 일반이인 보는 관점이랑 법조인이 보는 관점이 달라 상식적이지 않은 판결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은데 작은 행동 하나 잘못해도 몇 년 실형을 사는가 하면 몇십억 몇백억 해 먹어도 반성하고 피해구재를 위해 노력(돈은 꿍쳐두고)만 하면 처벌이 솜방망이니 누가 열심히 일 하면서 차곡차곡 돈 모으겠습니까. 사고 치고 들어갔다 나오면 몇십억 몇백억이 있는데 얼마 전 "10억 원을 준다면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가도 괜찮은가?"라는 질문을 하자 40% 정도의 아이들이 손을 들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12259#home
사실 저라도 누군가 10억을 준다면 감옥에 가서 조용히 있다가 나오겠습니다. (군대한번 더 갔다고 생각하면 될 듯) 요즘 같은 경제상황에 3-4년 월급 받고 있으면 그게 10억이 되겠습니까? "주식으로 1억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라는 질문에 "2억으로 시작하면 됩니다"라는 우스개 소리가 그냥 있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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