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태세계 기안84 시바꺼 ㅋㅋ 시바꺼
아놔. 한 몇 달 만에 박장대소를 한 것 같다. 보통 TV 보면서 잘 안 웃는 편인데 오늘 기안84가 나오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일명 태세계에서 기안84때문에 배 잡고 방바닥을 뒹굴었다. 혹시 못 본 사람 있으면 꼭 봐라 두 번 봐라.
12월의 첫 주말 와이프와 느긋하게 술 한잔하고 무심결에 틀었던 TV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가 하고 있었다.
역시 아무 생각 없이 무표정으로 TV에서 나오는 영상을 보던 중 어느 순간 내가 빠져 들고 있고 기안84의 시바꺼 시바꺼 소리에 배를 잡고 바닥을 뒹굴고 있는 내 모습을 인지했다. 진짜 오늘 찐이다. 내가 이제껏 TV를 보면서 이렇게 웃어본 게 얼마만인가. 그리고 내일 월요일이라 출근해야 하는데 지금 이 시간에 감상평을 쓰고 있는 내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내가 오늘 본 태세계의 기안84에 감동을 받았구나 생각하고 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 기안84
진짜 이걸 글로 표현하려고 하니 무슨 말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도 오지 않는다. 이건 그냥 찐이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가서 MZ들 노는 곳을 보고 싶어 하는 나와 같이 마음은 젊은데 늙어가는 남자들이 원하는 걸 하고 있는 기안84를 보면서 나도... 나도..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불빛하나 없는 망망대해를 배를 타고 홍대 클럽 같은 곳으로 가는 기안84와 덱스, 그리고 빠니보틀.. 가는 것도 대단한 데 가서는 ㅋㅋ 진짜 뭐라 설명을 못하겠다. 일단 그냥 봐라
웨이브에서 볼 수 있는 모양이더라 MBC 홈페이지에는 아직 1회밖에 업로드가 되어있지 않다
웨이브가 첫 달은 100원이라고 한다.
https://www.wavve.com/
오늘 기안84와 덱스 때문에 미친 듯이 웃어서 배가 아플 지경이다. 기안84의 시바꺼 시바꺼는 안 본 사람 있으면 꼭 보기 바란다. 나도 웃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미지를 캡처하거나 영상을 따지 못했는데 진짜 꼭 봐라
덱스도 처음에는 빼는 듯 보이다가 어느 순간 한쪽에서 정신줄을 놓은듯한 모습이 급 호감으로 변했다. 원래 잘생기고 몸 좋은 남자 새퀴들 싫어하는데 오늘부터 덱스를 아끼려고 한다.
기안84 옆에 있으면 선한 영향력인지 돌아이력인지 전염되는 듯하는가 보다
다른 정보 뭐 없다. 유튜브에는 아직 오늘자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고 있으니 웨이브 가서 풀 영상으로 시청하기 바란다.
진짜 미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미쳤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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