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사칭 금융거래 유도 사기꾼 주의 바랍니다.
국민 MC 하면 떠오르는 인물 유재석이다. 그는 god가 아기를 키울 때부터 메뚜기 탈을 쓰고 우리 곁에 스멀스멀 다가오더니 전 국민이 아는 무한도전으로 그 입지를 굳히고 지금은 신인 때의 메뚜기 페이스는 어디 가고 훤칠한 남자가 되어 방송가의 최고자리를 자지 하는 대한민국 역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방송인이다. 역시 사람은 인성이 중요한 것 같다.
안테나는 유재석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이다. 가수 유희열이 설립한 토이뮤직에서 안테나 뮤직으로 이름을 바꾼 연예기획사로 유재석은 이곳에 자리 잡고 주변 친하거나 끌어 올만한 연예인을 다수 섭외 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유재석 사칭SNS
오늘은 유재석과 유재석이 속해 있는 안테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SNS를 전혀 하지 않는 유재석의 이름을 사칭한 SNS계정의 불법적인 금전적 이득과 금융 거래를 유도하는 아주 질 나쁜 놈들이 있다고 유재석의 안테나 뮤직에서 강력 대응 하겠다라며 혹시 있을 유재석의 SNS계정을 발견하면 메일을 통해 제보해 달라고 전했다고 한다.
지금은 유재석님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간은 좀 지났지만 한참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시기 유재석 님은 꿋꿋이 2G 폰을 사용한다고 무한도전 영상에서 밝힌 기억이 난다. 그만큼 유명하지만 겸손하고 겸양한 자세를 주 무기로 연예인들의 호감과 시청자들의 호감을 독차지하는 유재석 님에 대한 나의 여러 기억 중 몇 개만 이야기하고 싶다. 나도 '~~ 더라'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정확한 팩트 체크는 해 보지 않았다.
"사장님 오랜만이에요"
시상식에서 신동엽을 만나 "사장님 오랜만이에요" 이야기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신동엽이 설립했던 DY엔터가 당대 최고의 MC군단을 모두 영입하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공룡 기획사가 될거라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신동엽과 함께 회사에 있는 2대 주주인 신동엽의 고등학교 선배가 신동엽을 배신하고 경영권과 주식을 모두 팬텀 엔터로 넘기면서 팬텀엔터가 DY엔터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우여곡절은 많지만 결국 신동엽은 횡령혐의로 고소를 당하고 회사에서 쫓겨나버리게 된다.
DY엔터 사전당시 유재석은 신동엽에게 이럴려고 사업한 거냐며 크게 화를 냈다고 하고 이후 SBS 연예대상에서 사회를 보는 신동엽에게 위로의 말과 동시에 신동엽의 기를 살려주는 말이 "사장님 오랜만이에요"이다.
이후 신동엽은 가진 주식을 다 팔면서 금전적인 손실은 없었는데 주식을 판매한 자금으로 운동화 사업에 투자를 했는데 젠장 마가 낀 건지 회사가 망하면서 80억대의 부채를 지게 되었다. 물론 연예인 패시브가 있기에 지금은 모두 상환했다고 한다.
유재석 강호동 딱지 사건
정말 오래전 공포의 쿵쿵따를 기억하시는가?
정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지금은 유튜브다 OTT다 해서 볼게 넘쳐 나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공포의 쿵쿵따를 안 보면 다음날 학교 가서 따 당하기 십상이었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쿵쿵따 도중 딱지치기를 하게 되는데 이런 경기에 내기가 빠지면 섭섭하지 서로서로 당시 휴대폰 안테나로 딱밤 맞기를 제안하고 그 대수가 계속 늘어나는데 끝에는 딱지에 지면 평생 딱밤을 맞기로 하고 최후의 대결을 벌이는데 여기서 강호동이 유재석의 한방에 평생 유재석에게 딱밤을 맞아야 하는 강호동은 남자답게 맞겠다고 했는데 이후 유재석과 강호동이 같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 아직까지 강호동이 유재석을 피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이 든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뮤직
유재석의 개인 SNS를 사칭한 질 나쁜 사건이 생기고 안테나 뮤직에서는 "유재석은 현재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어떤 경우라도 회사와 개인 계정을 이용해 금융거래를 유도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없다.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
이어 안테나 뮤직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사칭계정에 대한 신고를 메일을 통해 제보해 달라고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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