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오늘은 2023년 9월 하고도 6일 수요일이다 오늘 주식 개장 전 알아둬야 할 5가지를 앞으로 매일매일 작성할 예정이며 오늘은 그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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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가 비상

2) 9월 금리인상 건너뛰기

3) 유로존 기대 인플레이션

4) 위안화 베팅

5) 영란은행 이미 최종금리

 

 

오늘 주식 개장 전 알아야 할 5가지

 

1. 유가 비상

OPEC+최대 산유국들이 공급 감축을 연말까지 3개월 연장함에 따라 브렌트유가 작년 11월에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유가 급등은 겨우 진정되기 시작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다시 기름을 부을 위험이 내재되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방적으로 선언했던 하루 100만 배럴 감산 조치를 12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일일산유량은 총 6개월 동안 수년째 최저치인 약 900만 배럴로 유지되고 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부총리 역시 하루 30만 배럴의 수출 감축을 같은 기간 연장한다고 한다.

 

2. 9월 금리인상 건너뛰기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 준비위원회 이사는 최근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줌에 따라 금리 인상을 신중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주장 한다. 그는 그 어떤 것도 우리가 조만간 임박하게 뭔가 해야만 한다고 요구하지 않는다 라며 우리는 그냥 앉아서 지표를 기다릴 수 있다 고  말해 금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할 생각임을 시사한다고 한다. 

선물 시장은 9월 19~20일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연방 준비위원회 이사인 크리스토퍼 월러는 지난주 지표가 확실히 노동시장이 약해지기 시작했음을 보여줬다라며, 향후 몇 개월 간 인플레이션이 계속 내려간다면 연준 입장에선 상당히 훌륭한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새로 들어오는 지표에 달려 있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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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로존  기대 인플레이션

유럽 중앙은행 (ECB) 월간 설문조사에서 향후 12개월 유로존 소비자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7월 3.4%에 머무르고, 3년 후에는 2.4%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14일 회의에서 ECB 위원들이 전례 없는 통화 정책 긴축 행진을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잠시 쉬어갈지 고민 중인 가운데, 8월 소비자 물가(CPI) 상승률은 헤드라인과 기저물가 모두 전년대비 5.3% 로 ECB 물가 안정 목표인 2%를 크게 상회했으며 머니 마켓은 다음 주 25bp 인상 확률을 1/4 정도 가격에 반영한다고 한다.

 

4. 위안화 베팅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책과 위안화 방어 노력을 강화함에 따라 트레이더들이 위안화의 단기 반등에 베팅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중국 당국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외화 지준율 인하 등 각종 대책이 얼어붙었던 심리를 잠시 녹이는 모습이라고 전한다. 중국 인민은행 역시 역외 유동성을 타이트하게 가져가고 국영은행에 달러 매도를 권고하고 연일 기준환율을 가세 고시하는 등 위안화 방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 준다. 

미즈호은행의 Ken Cheung 은 중국 부동산 시장이 더블딥에서 빠져나와 주택 수요가 개선되고 신규 주택 판매가 반등할 경우, 부동산 개발 업체의 현금 흐름에 숨통이 트이면서 위안화가 보다 의미 있는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고 한다.

 

5. 영란은행 이미 최종 금리?

은란은행 (BOE)의 금리가 이미 피크에 다달했을 수 도 있다고 매파로 유명한 Michael Saunders 전 정책위원이 주장했다고 한다. 그는 영국 경제가 둔화되고 노동시장이 느슨해지고 있다는 신호마저 더해지면서 BOE가 이달 정책회의에서 전략을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고 진단했다고 한다. "BOE는 충분히 했다고 본다"라며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다시 올리 확률은 50대 50으로 만일 인상한다면 25bp 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해진다. 

시장은 현재 추가 2차례 인상을 가격에 반영해 정책금리가 5.75%까지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휴 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가 장기간 높은 수준에 머무는 산 정상이 평평한 경로를 주장하고 있다고도 전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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