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내차가 새로 태어났다. 나사유 엔진 첨가제, 마법같은 엔진첨가제
글쓴이는 10년 된 차를 몰고 다닌다. 이전에는 고급유를 사용하는 차량을 몰다가 디젤을 사용하는 자가용으로 기변을 했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타고 다니는데 역시 세월에 장사 없다고 차량이 출고된 지 10년이 되어가니 슬슬 이전의 힘찬 모습은 없지만 아직 엔진소리 나 잡소리 없이 잘 타고 다닌다. 역시 차는 독일차야... 내차는 BMW5 시리즈 F바디이다.
나사유 엔진오일 첨가제
글쓴이가 이 엔진오일 첨가제를 처음 봤던것은 대략 20년도 훨씬 전이었다. 그때 당시 글쓰니는 처음 직장을 구하고 부모님께서 쌍용 코란도를 사주셨다. 열심히 회사 다니라고.. 회사는 별로 적성에 맞지 않았고 난 코란도 동호회에 가입하여 침목도모만 겁나게 했던 기억이 있다. 아직도 그때 만난 인연이 되어 아직도 만나는 친구가 있다.
그때 당시 동호회를 함께 하던 사람들과 차량을 드레스 업 하면서 엔진오일 이슈가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때 무슨 엔진오일이 좋네 안좋네 첨외한 논쟁이 한창일 때 나사에서 쓰는 엔진오일이 있다고 누군가가 들고 왔었다.
그때 기억으로 내가 보고 기억나는 장면이 아래 장면이다
일반오일에 돌린 쇳덩이와 나사오일에 들어갔던 쇳덩이의 갈림 차이를 보여주던 장면인데..여기서 희한한 게 한참 돌리다가 오일을 빼고 돌리는 것이다. 엔진에 오일이 부족해도 마찰이 덜 하다는 걸 보여주는 영상 같았다.
그때 당시에 역시 미항공우주국 이라며 신기하다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결론은 오일에 진심인 한 회원이 어디서 해초를 갈아서 만든 오일이 있다면서 가져오는 바람에 나사엔진오일은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연식이 있는 내차
그렇게 십수년이 지나고 나의 차량도 여러 대가 바뀌면서도 꼴에 군 생활 한 곳이 수송병과여서 차량 관리엔 항상 진심이었다. '닦고 조이고 기름 치자' 수송부대나 운전병으로 제대한 사람들은 익히 들었던 단어 일 것이다. 아침마다 '닦고 조이고 기름 치자'라는 구호를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했었다.
그때 군무원님으로 계셨던 분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경유차는 물 잘 빼주고 관리만 잘하면 오래오래 탈 수 있다고....
지금의 내차는 경유를 사용하는 520D 모델로 요즘 나오는 신형의 요소수도 필요 없이 경유만 넣어주면 잘 나가고 있는 중이다. 항상 예방정비와 위에서 말한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를 하긴 하고 있다.
얼마전에 엔진오일을 갈고 예방 차원에서 정비사에게 이거 봐달라 저거 봐달라 귀찮게 하니 다음번에 한번 예약 잡고 오심녀 해주겠다며 다음으로 미뤘었다. 지금 BMW 520D에 후륜을 돌리는 연탄(플렉시블 조인트)이 살짝 찢어진걸 눈으로 확인했는데 당장엔 문제없으니 다음에 부속 준비해서 고쳐주겠다고 한다
그리고서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생의 전화를 받았는데 자기가 이번에 오일을 팔고 있는데 한번 넣어보는건 어떤지 물어보게 되었다.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오일 갈은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전에 전화를 줬으면 좋았을걸 하고 아쉬워하니 엔진오일이 아니고 엔진오일 첨가제라고 하며 나사유 오일을 보여주게 되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기억이 가물가물한 나사오일을 여기서 아는 동생에게 소개를 받으니 좀 신기하기도 하고 이 동생도 내가 이 오일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하니 자기도 신기하다며 연식이 있는 내 차량에 꼭 넣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자신은 자신이 타고 다니는 SUV에 넣어봤는데 신기하기 차량의 힘도 좋아지고 경유차 특유의 소음도 많이 줄었다고 이야기한다.
선물로 받고 몇 날 며칠을 차에 넣어 놓고 언제 시간 나면 넣어 봐야지 했었는데 어라.........
솔직히 자신의 차량이 연식이 좀 있다고 하면 이거 넣어봐라...
내 차량은 솔직히 연식이 좀 되다 보니 경유차 특유의 떨림이라든지 엔진소음이 있다. 물론 처음엔 안 그랬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나사유를 넣어서 그런 건지 갑자기 엔진 소음이 확 줄어든 게 느껴진다.
홈페이지에는 20만 키로까지 엔진오일 무교환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내가 10년 타고 다니면서 20만 정도 탔는데 앞으로 10년 더 탈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오래된 버릇 때문인지 1년에 한 번씩 엔진오일 교환을 안 하면 왠지 찝찝하기도 하고...
대신 택시 같은 차량의 운행 키로수는 어마어마하다는 걸 잘 안다. 그런 차들은 홈페이지에서는 엔진관리라고 하는데... 나 역시 차량 관리를 하긴 하지만 엔진관리라고 해봤자 주유소 들렀다가 불스원샷 보이면 하나씩 넣는 게 다라....
홈페이에서는 1만키로에 한 번씩 교체하는 엔진오일의 교체를 5만키로에 교체해도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내가 엔진이랑 엔진실린더를 현미경 들이밀어서 확인할 것도 아니라 확인이 안 되지만 솔직히 차량 엔진소음 줄어든 것과 엑셀 밟을 때 살짝(오바인지는 모르겠고) 힘이 느껴진다고 할까....
일단은 대만족이다. 판매하는 홈페이지엔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길어져서 경제적으로 이득이고 지구를 살린다는데... 솔직히 내가 죽을 때까지는 지구 멸망이 안될 듯 보이기도 하고..(아.. 나 자식이 없다.. 물려줄 지구도 필요 없다.)
나사유 홈페이지
여기가 나사유 홈페이지 같은데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니 해외 수출을 기반으로 판매하던 첨가제라고 한다.
이걸 소개해준 동생에게 물어보니 현대계열? 이라던가 뭐라던가 하던데 알기 힘든 뭔가가 있다고 하는데 별로 궁금하지도 않다
일단 내가 좋으면 주변에 추천을 많이 하는데 요즘 글쓰니와 자주 만나는 지인들과 우연히 만나서 이야기하고 내차의 상태를 보여주니 자기도 한번 사용하고 싶다고 달라고 해서 몇 대의 차량에 줬었다. 휘발유도 가능하냐고 해서 알아보니 휘발유도 가능하고 해서 몽땅 같이 넣었었다.
일단 BMW, MINI, 아반떼, 팰리세이드, K-5 이렇게 5대의 차량에 넣었었다. 모두 대용량은 넣지 않고 작은 용량 250ml짜리를 일단 넣었는데 5대 차량 모두에게 신기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확신이 들게 되었다.
주유소에서 우연히 보면 넣는 불스 원샷을 넣었을 때랑은 솔직히 많이 다른 걸 느낀다... 그래 지금 세상이 기름 없이 전기로만 차량을 움직이는 세상인데 100년이 넘은 내연기관차량의 발전이... 많이 발전했지만 엔진의 수명과 그 엔진을 돌리는 국물류는 내가 차를 처음 탔던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바뀐 건 기름 가격밖에 생각이 안 난다.
이거 한번 넣어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 글쓰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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