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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이상하다1

젊어 보이고 싶은 중년 아저씨가 들고 다닐만한 가방 글쓴이는 인정하기 싫지만 중년이다. 격동의 7X 년대에 태어나서 코찔찔 흘리면서 놀이터도 없는 골목길을 헤집고 다니다가 집에 테레비젼이 처음 들어오고 컴퓨터를 처음 만져보고 삐삐라는 신문물에 신기해하면서 휴대폰에서 테레비가 나오는 걸 보면서 자라다가 이제는 스마트폰에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을 위협하고 있으며 민주주의라고 생각했던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암흑의 시대를 두 눈으로 확인하고 있는데 사무실 왔다 갔다 하면서 들고 다닐만한 가방이나 찾고 앉아 있으니... 그래도 간지는 중요하다  뜬금없는 차 이야기군대를 제대하고 이후로 자가용을 계속 몰고 있었다. 물론 집이 잘 살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글쓴이가 군대에 있는 동안 3살 어린 여동생이 아버지를 잘 꼬셔서 아버지 회사 구석에 .. 좋아합니다 202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