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경제적인 차량구매 방법 신차 기준

 

벌써 운전하면서 다닌 지 거의 30년이 되어가고 있다. 아직 사고를 한 번도 내지 않은 무사고다. 차량도 여러 대 바꿨지만 매번 새 차, 신차로 바꾸면 왠지 뿌듯해진다. 남자들에게 차는 정말 제2의 생명 같은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여자 같은 것인가 나의 와이프가 이 글을 보면 경기도 안 좋은데 경제적인 소형차를 탈것이지 큰 차만 좋아한다고 잔소리를 할 것 같다. 오늘은 가장 경제적인 차량구매 방법을 한번 작성해 보겠다. 물론 신차 기준이고 예전처럼 차량이 재산의 일부가 되기보다는 삶의 윤활유 같은 필수품이 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중고차도 알아보고 주변에 차량 영업사원과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를 알아보겠지만 이 글도 그런 정보라고 생각하고 읽어 보기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본다.

경제적인 차량구매 방법

요즘 들어 차량 관련 유튜브나 차량에 관련된 정보가 눈에 들어온다. 이것은 내가 차를 바꾸고 싶은 시기가 왔다는 느낌이다. 지금 차가 마음에 안 드는 것은 아니지만 지인들의 차량들이 업그레이드되는 걸 보니 나도 차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무의식에서 드는 것 같다

 

경제적인 차량 구매 

 

 

대략 15년 전쯤 가지고 있던 차를 사업한답시고 중고로 팔아버리고 버스와 지하철 택시로 다닐 때가 있었다. 난 대학교 입학하면서 집에서 놀고 있던 차량을 끌고 학교에 다녀서 솔직히 버스나 지하철을 잘 안 타고 다녔다. 그렇다고 우리 집이 부자이거나 차량이 여러 대여서가 아니다. 아버지가 다니시는 회사는 택시회사였는데 택시 기사는 아니고 살짝 관리직이시라 기사님들이 우리 집 앞에서 아버지를 태우고 회사로 많이 가셨다 그러는 와중에 내가 대학 입학 하고 면허증 따니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는 허름한 차를 한대 주시고는 타고 다니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쭉 자가용을 굴리고 다녔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중고로 팔아버리고 난 차량 금액으로 사업을 계속하긴 했는데 이동하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사업은 한다지만 지갑과 주머니는 비어 있어서 돈도 없었다. 그래도 차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작정 중고차 시장으로 갔었다. 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인상 좋아 보이는 중고차 딜러를 찍어서 물었다. '제가 돈이 없는데 차량 구매가 가능하냐?' 중고차 딜러는 '당연히 가능하다 같이 갑시다' 이러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차는 당장 내 주머니에 돈이 없어도 구해지는구나 하는 아주 멍청 멍청한 짓을 한 것이다.

 

요즘은 본인 소유의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보다 리스나 렌탈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더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맞다 차량은 소모품이고 예전처럼 재산이 안된다. 각자의 개성에 따라 또는 사용 용도에 따라 차량이 필요한 시대인 것이다.

제네시스G80

 

차량 장기 렌트

보통 차량을 구매할 때 차량의 전체 가격을 다 지불하고 타는 경우는 잘 없다. 신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견적서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기간을 60개월 5년 할부로 이용하는 것일 것이다. 할부기간이 늘어나면 자연스레 월 납입금액도 감소한다. 그러나 5년 동안 차를 이용하는 동안 새 차는 또 안 나오나? 금리는? 요즘 나오는 렌트카는 출고 후 3년이 지나 차량을 반납해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부담도 줄이고 경제적인 조건으로 신차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법인, 개인 모두 가능한 장기 렌트

예전의 장기렌트와 장기리스 차량들은 다양한 조건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 조건에 따라 이용하는 사람들의 계층도 다 달라졌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회사 법인 차량의 번호판을 일반 차량과 틀리게 해서 변칙적인 법인 차량을 개인이 끌고 다니게 될 때 법인 차량이란 걸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법을 개정한다고 하는데 이게 금방 가능할까 하는 의심부터 드는 현 실정이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계약

코로나 이후로 비대면 계약이 이제 많이 익숙해졌다. 나도 은행 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은행 가기 귀찮아서 궁시렁 거리는데 어플로 들어가니까 비대면 계좌가 가능한 걸 보고 '아 이래서 사기가 만연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제네시스

요즘은 비대면에 한국 사람들의 종특인 빨리빨리 까지 겹쳐져서 계약하고 7일 만에 즉시 출고가 된다고도 한다. 미친 듯(내 친한 지인은 볼보차 새 차를 기다리는데 1년 6개월이 걸리던데)

 

장기렌트 보증금/선수금

개인 사업자로  장기 렌트를 한다면 1년에 감가상각비용으로 800만 원까지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어차피 경비처리라고 생각하면 사업하는 사람들이 차량을 자주 바꾸는 이유를 잘 알 것이다.

장기렌트 때 보증금은 렌트 기간이 끝나면 돌려받게 됩니다. 선수금으로 하면 선수금은 세금 계산서로 발행이 된다 보증금으로 하면 안 되고. 이 부분은 본인이 잘 고려해 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나중에 차량을 인수할 것인지 반납할 것인지도 잘 판단해야 한다. 

 

현금으로 차량을 산다면 신차가 좋은가 장기렌트가 좋은가

 

 

본인이 모아놓은 현금이 많은데 차를 산다면 신차가 좋은지 장기렌트로 차량을 렌탈하는게 좋은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질문은 너무 당연하다 현금이 많다면 일시불로 한 번에 결제해서 신차를 구매하는 게 당연하다 이유는 그렇게 사면 이자가 없지 않은가? 금리가 높다고 매일 방송에서 신문에서 때리는데 당연한 질문이다. 사업자나 보험료가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면 그냥 일시불로 신차를 사는 게 백번 천 번 당연하다.

할부이자 세금 보험 포함하면 장기렌트랑 비슷한 가격이 나온다. 그런데 신차는 겁나 기다려야 한다. 제네시스 신차 출고하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올초만 하더라도 거의 1년씩 기다려야 했었다.

 

참고로 장기렌트 후 차량 반납할 시기가 다가오는데 본인이 차량을 관리하면서 휠 같은 악세사리를 업그레이드했으면 반납할 때 기존 순정휠로 원상 복구해놔야 하는 게 정상이지만 업체마다 제각각이라 확인을 반드시 해 보아야 한다. 업그레이드를 시켜놨는데 다운그레이드해서 반납하는 것도 웃기고.ㅎㅎ 

 

부디 좋은 차량 만나서 사고 안 나게 모두모두 행복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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