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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사랑 받는 의류 관련 꿀 정보 16가지

▤я┏┛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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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 너무나 빨리 바뀌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지만 이렇게나 빠르게 돌아올지도 몰랐다. 밖을 나가보면 MZ세대들이 꾸안꾸라고 해서 집에서 자다 나온 복장 같은 옷으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다닌다. 내가 어렸을 때 입고 다니던 통이 엄청 큰 바지를 입고 다니는 모습에 적응이 되질 않는다. 예전 옷장 구석에 처박혀 있던 엔지니언진이 생각이 난다.

 

알아두면 사랑받는 의류에 관한 꿀 정보

1. 무릎 나온 바지 복원 법

바지를 입고 다니다 보면 무릎이 불룩 나온 바지를 접할 때가 있다. 무릎이 나온 바지는 일단 세탁기에 돌려 말리고 난 뒤 젖은 타월을 준비한다. 젖은 타월 1장이면 원상 복구가 가능하다 

바지 안쪽에 젖은 타월을 넣고 높지 않은 열의 다림 이로 한번 다린 후 다시 다린 바지를 뒤집어서 똑같은 방식으로 다림질을 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청바지이미지
청바지

 

2. 옷에 정전기가 생길 때

옷을 입을때 간혹 정전기가 생겨서 기분 나쁠 때가 있을 때가 있다. 정전기는 나일론이나 아크릴과 같은 합성섬유를 입었을 때 발생하기 쉽다.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정전기가 생겼다면 수증기가 있는 화장실에 옷을 거어 두어 정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속옷으로 면 소재의 못을 입는 것도 정전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미끄럼틀타는-꼬마-머리가-정전기로-뻗쳐있다
미끄럼틀-꼬마-정전기

3. 방충제는 옷장 위쪽에 걸어두는 것이 효과가 있다

예전에 우리가 좀약이 알고 부르던 나프탈렌 방충제는 좀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옷장을 많이 걸어 두었는데 실제로 방충제에서 나오는 약효는 공기보다 무거워 옷장 위쪽에 걸어 두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2가지 이상의 방충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옷에 얼룩이 질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옷걸이용-나프탈렌
나프탈렌

4. 드라이클리닝 한 옷은 반드시 비닐을 벗겨야 한다

좋은 옷이나 중요한 옷은 세탁소로 보내 드라이클리닝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나선 세탁소에서는 옷에 비닐을 씌워서 집으로 배송을 해주거나 하는데요.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비닐을 벗겨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소에서 갓 찾아온 옷은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지 ㅇ낳아 옷감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비닐을 벗겨 옷을 완전히 건조한 후 옷장에 넣도록 합니다.

양복이미지
드라이크리닝-후-비닐제거

 

5. 의류에 볼펜 자국이 묻었다면 물파스를 이용해 보십시오

 

 

필기를 많이 하는 분들은 한 번씩 옷에 볼펜 자국이 묻어서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옷에 묻은 볼펜 자국은 물파스를 이용해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물파스의 알코올 성분이 볼펜의 잉크를 녹여 줍니다. 오염된 부위를 물파스로 문지른 후 섹제로 세탁한다면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다.

물파스
물파스

 

6. 오래간만에 꺼낸 옷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

계절이 바뀌고 지난해 입었던 옷장에서 꺼냈더니 옷에 곰팡이가 낀 걸 본 적이 있나요? 정말 마음 아픈 일입니다. 옷에 한 번 곰팡이가 생기면 지우기가 쉽지 않다. 이때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쉽게 곰팡이를 없앨 수 있다. 과탄산소다를 풀어놓은 물에 옷을 반나절 이상 담가 놓은 후 세제로 한번 더 세탁한다. 이때 과탄산소다를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옷을 담가 놓는 게 효과적이다.

다이소에서-구매한-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

7. 셔츠에 피가 묻었을 때

 

 

세상이 망하는 아포칼립스의 세상이 열리고 좀비가 창궐하여 이리저리 좀비들이 피를 튀며 돌아다닐 때가 있다. 이럴 때 셔츠에 피가 묻었다면 따뜻한 물에 피 묻은 부분을 적신 후 세제와 과산화수소를 뿌려 준다. 스팀다리미로 열을 쐬어주면 혈흔이 쉽게 빠진다. 그리고는 세제를 이용해 다시 한번 세탁한다.

피흘리는-좀비
피묻은-좀비-셔츠

 

8. 구스 패딩 다운재킷 관리법

겨울이 지나고 겨우내 나의 몸을 따뜻하게 보온해 주던 다운패딩을 벗어야 되는 꽃피는 봄이 오면 세탁소에라도 맡겨서 세탁하고 다음 해 겨울을 기다리면 좋겠지만 다운패딩 색상이 밝은 색이 아니라면 세탁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옷장으로 가는 경우가 생긴다. 다운 패딩을 옷걸이에 그냥 걸어두면 내장 털들이 뭉칠 수 있어서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밝은 색상의 패딩들을 세탁할 때 세탁기는 내장 털들을 엉키게 하기 쉽기 때문에 세탁기에 돌리지 말고 울 샴푸로 손세탁을 하는 것이 다운패딩을 보관하는 방법이다.

엄청-큰-패딩-입은-사람
다운패딩자캣

9. 셔츠 목 때 지우는 방법

영화 존 윅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멋진 와이셔츠와 검은 슈트를 입고 본인의 주 일인 킬러로써의 복수를 하고 다니는데 그가 입고 있는 와이셔츠가 피도 아니고 때에 찌든 와이셔츠라면 좀 많이 깰 듯. 와이셔츠의 찌든 때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제거한다. 때를 없애고 싶은 부분을 미지근한 물에 10분 동안 담가서 때가 충분히 뿔어 오를 때 베이킹 소다를 골고루 뿌려 준다. 여기에 식초를 부어주면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면서 때가 빠진다. 베이킹 소다가 없을 경우 샴푸로도 때를 제거할 수 있다. 베이킹 소다는 마트에 가면 있다. 혹은 다이소 가봐라 다 있다.

존윅-포스터
영화-존윅-출처:나무위키

10. 고어텍스 세탁법

대한민국은 산이 많다 그래서 그런가 산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산에 갈 때도 마치 전문 산악인처럼 입고 다닌다. 가서 막걸리 먹어야 하는데 고어텍스는 기본이다. 아웃도어 의류는 전용 세제가 울 샴푸를 이용해서 세탁해야 하는데 세탁 가루 세제나 표백제, 빨랫비누, 울샴푸, 섬유유연제등은 고어텍스 옷감을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고어텍스 전용 세제가 있다. 건조 시에는 옷걸이 걸어 그늘질 곳에서 말려야 한다. 막걸리 먹으러 가는데 비가 침수되면 무안하잖아.

 

 

맨vs와일드이미지
고어텍스-입을것-같은-베어그릴스

11. 비닐봉지로 운동화 아주 간단하게 세탁하기

운동화를 운동할 때만 신지 않는다. 요즘은 운동화를 취미로 모으는 사람도 있고 나오는 시리즈를 목표로 웃돈을 들여서라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자주 신는 거기다가 색깔마저 흰색인 운동화가 더러워진다면.. 요즘은 세탁방에서 운동화도 전문으로 세척해 주는 곳이 있지만 비닐봉지 하나만 있으면 간단하게 운동화를 세척할 수 있다. 

먼저 뜨거운 물이 담긴 비닐봉지에 운동화와 세제를 넣은 후 비닐을 공기가 없도록 묶어준다. 그리고는 20분 정도 그대로 방치한 후 비닐봉지를 마구마구 흔들어 주면 대가 쉽게 빠진다. 식초와 소금을 한 스푼씩 넣으면 운동화의 색 빠짐도 줄일 수 있다.

나이키-에어조던1-레트로-"시카고"
나이키-조던1-시카고-하이탑

12. 급하게 다리미질이 필요할 때

아침에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아tlqkf 지각이다. 얼른 화장실로 달려가 양치를 하고 물을 틀어서 머리를 감아야 한다. 앗 그런데 입고 나갈 옷이 구석에서 처박혀서 다 구겨져 있다. 입고 나갈 옷이 없는데.... 엉엉. 구김이 간 와이셔츠나 슈트는 아까 머리 감거나 샤워를 위해서 틀어 놓은 욕실의 수증기를 이용해 조금은 펼 수가 있다. 뜨거운 수증기가 가득한 화장실이나 욕실에 셔츠를 걸어 두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이왕이면 미리미리 준비하거나 스팀다리미 하나 사라. 아주 좋다

 

 

 

13. 스타킹 오래 신는 법

나는 남자라서 스타킹을 오래 신는걸 오늘에서야 알았다. 찢어본 적은 있어도 ^^ 오래 신는 물건인지 몰랐다.

 

 

스타킹을 세탁할 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주면 스타킹이 질겨지고 정전기가 줄어든다.

스타킹신은-여자다리
스타킹

14. 바나나로 가죽 얼룩 제거하기

바나나가 수입과일이 아닌 국내 생산인 건 알고들 있죠? 바나나 껍질 안쪽에는 가죽을 부드럽게 해 주고 오염을 제거해 주는 탄닌 성분이 들어 있다. 바나나 껍질 안쪽 부분을 가죽에 대고 문지른 후 마른 걸레로 닦아내면 가죽이 말끔해진다고 한다.

바바리-바나나-인형
바나나

15. 검은색 옷을 더욱 검고 선명하게 하려면 맥주를 가져오세요

검은색 옷은 기본 색상이라 누구나 가지고 있을 듯하다. 검은색 옷은 자주 세탁 하다 보면 검은색이 금방 빠진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매일 여러분의 뱃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맥주가 필요하다. 맥주는 색을 선명하게 유지시켜 주는 신박한 기능도 가지고 있는데 세탁 후 헹굼을 할 때 따로 빼서 맥주에 약 10분 정도 담갔다가 빼면 색이 다시 선명해진다. 너무 많이 담가 놓지 말라 옷이 취한다. 흰색은 맥주에 담가 놓으면 노란색으로 물이 들 수 있으니 노란색 좋아하면 시도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맥주이미지
맥주

16. 좋은 모피 고르는 방법

우리 어머니가 좋아하는 모피 고르는 방법이다. 난 아직 젊은 남자라서 모피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여자가 모피 입고 다니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모피 안쪽에 므흣하면 모를까. 모피는 값비싸고 한 번 구매하면 정말 오래 입고 가격 역시 일반 남자들이 생각했을 때 머리가 띵할 정도로 비싸다 그런 옷이니 만큼 한번 살 때 심사숙고해서 제대로 골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모피는 짐승의 털을 쓰다듬는 것처럼 표면이 부드럽고 윤기가 좔좔 흐르면 좋다. 손으로 꼬집듯이 털을 뽑았을 때 털이 잘 안 뽑혀야 한다. 그리고 털 안쪽의 바탕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도가 높아야 하며 손으로 쥐었다가 펴도 구김이 안 가는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요즘은 인조털로 된 모피도 많으니 당신이 사모님이 아니라면 인조털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마지막으로 모피 안에는 속옷만 입는 게 국룰 아니겠는가.

모피입은아기
모피-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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