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복구 연예인들 기부 행렬 임영웅 김혜수 싸이 한효주 임시완 수해 이웃돕기 동참

연예인들 폭우 피해 기부 행렬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임영웅, 김혜수, 임시완, 싸이, 한효주, 박나래 등 많은 스타들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해 훈훈한 씨앗을 뿌리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이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앞서 임영웅은 2021년부터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022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을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총 12억 원이다.

임영웅/인스타그램

배우 김혜수는 수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김혜수는 이전에도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기부 참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동해안 산불, 수해 등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여 재난 피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도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 준 김혜수 님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수/인스타그램

가수 싸이도 수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에게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싸이는 2017년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싸이/인스타그램

배우 임시완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다는 사실을 접하고, 촬영 중 급히 기부에 동참했다. 임시완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임시완/인스타그램

고향 청주의 집중 호우 소식 접한 배우 한효주는 희망브리지에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효주는 "전국적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 없다.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한효주/인스타그램

그 외에도 배우 겸 화가인 이혜영, 가수 이찬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 등 다수의 스타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를 결심하며,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화가겸-배우-이혜영님/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