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은퇴 전 마지막 콘서트, 58년 가수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가수 나훈아 님은 우리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님이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하신 나훈아 님은 독특한 카리스마와 그만의 음색으로 수없이 많은 히트곡과 애창곡을 만들어 내며 무대에서 무대아래에서 사랑을 받고 받았던 가수님 이시다. 그런 나훈아 님께서 은퇴를 시사하는 편지를 올리며 소속사를 통해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팬들에게 전달하면서 마지막 콘서트를 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가수 나훈아
본명 : 최홍기
출생 : 1947년 2월 11일 / 경상남도 부산부 초량정( 현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중로)
신체 : 175cm / 71kg
병역 : 대한민국 공군 병장 만기전역 (231기)
데뷔 : 1966년 천리길
대한민국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트로트의 아이콘이자 전설적인 오빠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라고 해도 그 누구도 토를 달지 않는 진정한 트로트의 황제, 가황(歌皇)이며 남자..싸나이,,이런 단어만 머릿속에 맴돈다.
가수 나훈아 님의 목소리는 남자답게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중후함과 저음과 고음을 절묘하게 왕복하는 특유의 창법이 특별하다. 그 특유의 꺾기 창법은 가요계를 들었다 놓는 정도의 충격으로 다가 왔으며 전국의 밤무대에 나훈아 창법으로 노래하는 가짜 나훈아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의 창법을 흉내내는 모창가 들은 많으나 그만의 특유한 창법을 완벽히 소화해 내기란 정말 힘들다고 한다. 그만큼 나훈아님의 가창력은 어마어마한 것이다.
나훈아 편지
그런 가황 나훈아 님의 마지막 콘서트 플랜이 발표되면서 가요계 은퇴를 이야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나훈아 님은 27일 그의 소속사를 빌어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팬들에게 올렸다. 아래는 편지 전문이다.
고마웠습니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습니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
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
자 합니다.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
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뻔한 저에게 회초
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2024년 02월 27일
나훈아 올림
나훈아 님은 편지 마지막에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라는 문구가 그의 이번 공연이 나훈아 님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는 걸 시사하는 듯하다... 엉엉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나훈아 님은 단독 콘서트를 작년 12월에 했는데 이번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는 오는 4월에서 7월에 인천,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 등에서 마지막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나훈아 콘서트 티켓은 티켓 전문 사이트 Yes24에서 구매 가능하다
나훈아 콘서트 티켓 검색하기
나훈아 콘서트 티켓
올해로 데뷔 58년 차의 대한민국 가요계의 황제 가황 나훈아 님의 영광이 영원하시길 기도드린다. 우리 엄마 울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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