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故최진실 꿈에나와 '준희 환희 잘부탁한다.'
거꾸로 해도 이효리가 유튜버 이소라 님의 '슈퍼마켙 소라'에 나왔다. 이효리와 이소라는 세월을 정면으로 맞은 늙은 여자들이라고 자기들 스스로 푸념을 늘어놓으며 여러 가지 진솔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배우 故최진실 님 장례식에서 처음 만난 이소라와 이효리는 그리 자주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오랜 친구처럼 편안한 대화를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를 보는 게 제일로 빠른다. 당연히 유튜브 채널의 영상은 링크해 놓도록 하겠다.
- 목 차 -
- 이효리 故최진실 꿈 이야기 '준희 환희 잘 부탁한다.'
- 이효리 결혼생활
- 이효리 출연 슈퍼마켙 소라 유튜브 방송
- 함께하면 좋은글
이효리 故최진실 꿈 이야기 '준희 환희 잘 부탁한다.'
이효리와 이소라는 자주 만나는 사이는 아니라고 하나(이효리와 이소라는 이제껏 총 4번 정도밖에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공통점이 많고 역시나 한국의 최고 정점을 찍은 연예인들이라 그런지 죽이 아주 잘 맞는다.
첫 번째 만남이 배우인 故최진실 장례를 치른 날이라고 이야기를 꺼내 이소라의 이야기에 당시 이효리도 장례식장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5분 거리였고 故최진실을 잘 모르고 기사로만 '아 이런 일 있었나 보다..'하고 있었는데 이소라가 안면식이 없는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어 오라고 했다고 한다.(당시 이효리는 10 Minutes로 활동할 당시였고 이효리의 전화번호는 가수 겸 배우인 엄정화 님이 가르쳐 준 듯하다)
당시 자신이 어리다고 생각한 이효리는 '내가 뭐 위로를 할 줄 알아 뭘 알아' 그래서 옆에 앉아만 있다가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러고 있는 와중에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씩 먼저 가길래 자신도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와주에 故최진실 님의 어머님이 "오늘 하룻밤만 같이 자고 가면 안 되겠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내가 도움이 된다면 자고 가지' 이런 생각으로 어머님과 같이 잠을 자는데 그날 꿈에 故최진실 님이 나왔다고 한다.
이효리는 故최진실 님을 본 적도 없는데 꿈에 나와 '환희랑 준희를 잘 부탁해'라고 이효리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날 이효리를 부른 이소라와 그녀와 함께 있던 엄정화는 슬픔과 과도한 음주로 이효리가 있는 줄도 모르고 사라졌다고 한다.
역시 디테일한 내용은 유튜브를 보기 바란다.
이효리 결혼생활
천하의 이효리를 사로잡은 남자는 인디밴드에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이상순 님이다. 등장 당시엔 저 인간이 누구인가로 한때 인터넷이 뜨겁기도 했다.
1998년 데뷔한 이상순은 벌써 26년 차 원로 가수이다.
2011년 반려동물인 구아나(진돗개 암컷)를 이효리로부터 입양하여 키우면서 이효리의 요청으로 '유기견 보호 캠페인'에 필요한 '기억해'라는 노래를 같이 제작하게 된다. 이후 유기견에 관한 음악을 작업할 때 이효리와 만나면서 가까워졌고 이후 7월경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진다.
이효리는 상순 오빠가 자신을 10년 넘게 사로잡고 있는 남자라고 밝히고 있다.
이효리의 성향상 거절을 잘 못하는데 이야기 중 자신이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지 진짜 도움을 주고 싶은 건지 모를 때 그녀의 남편인 이상순은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스타일이고 그가 안 되겠다 싶은 일은 바로 '저는 그 일을 할 수 없어요'라고 이야기한다고 한다. 이효리와 이상순의 반대적인 성향이 둘의 결혼 생활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주고 이효리 말로는 '그래서 나를 되게 지켜준다'라고 이야기한다.
둘의 그런 다른 점이 서로를 서로 보완해 줘서 잘 맞는 것 같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을 나의 뒤에서 빽이 되어 주어 함께 같이 좋은 방향으로 변해 가는구나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효리의 입으로 직접 듣기 바란다.
이외에도 일반 가정에서 흔하지는 않지만 엽기적인 알콩달콩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신고 있는 양말을 감히 이효리에게 던지다니.. 부럽다.)
이효리 출연 슈퍼마켙 소라 유튜브 방송
함께하면 좋은 글
130만 유튜버 비혼주의 '랄랄' 임신 4개월 결혼발표
챗 GPT 고소장 양식 변호사가 1년 걸릴 걸 1분만에 해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