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강연, 후배들에게 "돈은 많이 벌어야 한다."
나 혼자 산다의 지분의 51% 를 가지고 있는 기안84가 '생애 첫 모교 특강'을 가는 모습을 화면으로 보았다. 기안84는 그의 대학 후배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는데... 점심 식사 전 미대 후배의 커피를 삥 뜯어먹는 모습을 시작으로 점심을 산다는 자존감 높이는 대화를 이어가지만 눈치 없는 후배들이 기껏 사준다는 점심에 짜장면이나 시키고...ㅋㅋ
기안84 모교 강연
기안84가 모교에서 후배들을 위한 강연을 했다. 이전에도 강연을 몇 번 한적 있다고 한 기안84는 과거 강연 시간에 이탈하는 청중을 보고 강연 트라우마가 살짝 있었는데, 강연장을 가득 메운 후배들을 보며 머쓱한 미소로 연단에 올라서서 '이 시대는 노잼을 싫어한다'라며 강연의 공포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강연이 시작되고 처음엔 박수와 환호가 있었는데 강연 시작할 때의 손뼉 치던 후배들은 모습이 하나둘 식 사라질 즈음에 강연 내용이 산으로 가는 이야기와 함께 딴 짓거리를 하는 청중이 생기고 강연장은 순식간에 온도가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잠시 보이기도 했었다.
위기를 느낀 우리의 기안84는 자신을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웹툰 '복학왕'의 비하인드와 에피소드를 꺼내면서 다시 강연장의 분위기를 이끌게 된다.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람은 멀리해라 위선자다
기안84의 강연 중에 후배들에게 "여러분이 원하는 자리는 TO가 적다. 하려는 사람이 훨씬 많다. 다 손흥민, 김연아, 박지성, BTS가 되고 싶은데 대부분 안되는데 사회 분위기는 계속 노력하고 도전하라고 한다." , "문제가 뭐냐면 그러면 우울해지고 자책감이 들고 괴로워진다. 열심히 하라는 얘기는 못할 것 같다, 그런데 돈은 많이 벌어야 한다. 돈이 필요하다. 돈은 필요하다,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람은 멀리 해라, 위선자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의가 끝나갈 무렵 청중들의 질의응답 시간에 후배들이 한 질문에 본인의 경험을 솔직하게 전하며 응원과 위로가 담긴 현실적인 답변을 해주며 공감대를 형서한 기안84는 자신이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기분이었다. 신선한 청춘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간다"라며 강연 후기를 전했다.
기안84 개인전 및 전시일정
기안84는 현재 그의 개인전을 하고 있다. 워낙 유명하고 그의 그림을 보고싶어하고 소장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인기가 있는것 같다. 이번이 두번째 개인전인데 MUSINSA DROP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
- 전시명 : 기안84 제2회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 기묘한섬)
- 전시장 소 : 무신사 성수 @대림창고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4)
- 전시일정 : ~4월 20일 (토)까지
- 티켓 가격 : 8,400원
- 전시시간 : 주중 10:00~19:00 / 금토일 10:00~20:00
현재 티켓이 얼마 남지 않은 듯 보인다.
https://www.musinsa.com/app/goods/3840512
기안84 의 본명 김희민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글쓰니보다 나이도 어리지만 남자인 내가 봐도 기안84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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