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이돌 B2A1 매니저 뮤지컬 배우 대기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현직 아이돌 매니저가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뮤지컬 배우가 발견하고 강남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한다. 뮤지컬 배우 김환희 씨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대시길 에서 분장을 하는 중 분장실 소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고 한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 대기 공간이 아닌 공연을 위해 대기하고 무대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라고 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뮤지컬배우 김환희/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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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B4A1 산들 매니저

스포츠서울은 이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현직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라고 보도했다. 이 매니저가 근무했던 기획사에서는 "사건이 알려진 뒤 그 매니저를 즉각 해고조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매니저와 소속 아티스트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사람은 같은 뮤지컬 작품에 출영중인 산들의 매니저라고 밝혀졌다.

산들은 그룹 B4A1의 멤버로 B4A1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배우 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불거진 사안과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배우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당사는 그 심각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분의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연에 힘쓰고 계신 모든 배우분들 및 관계자분들, 팬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당사는 사실 인지 후 그 즉시 해당 현장매니저를 아티스트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하였습니다.

또, 해당 직원이 출입하였던 공연장과 직원숙소 및 사옥 등의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였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 측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철저한 직원 교육 및 아티스트와 직원들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측성 내용의 글이나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피해자 뮤지켤 배우 김환희

글쓰니는 뮤지컬이라는 문화를 접해보질 못해서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뮤지컬 배우라고 한다. 블로그 작성을 하면서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더니 팔로우를 해야 사진을 볼 수 있어서 팔로우를 해 놓은 상태인데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으로만 봐도 매우 활발해 보이는 인상이시고 아름다우시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https://www.instagram.com/hwany_0115이고 위에 적어 놓은 것처럼 팔로우를 요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뮤지켤 배우 김환희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김환희 님은1991년 생으로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했고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베르나르다 알바', '브로드웨이 42번가', '빅 피쉬', '킹키부츠', '맘마미아', '하데스타운'등에 출연했다고 하고 2022년엔 디즈니+에 '마법에 걸린 사랑, 마법에 걸린 사랑 2'에서 한국어 더빙 주인공 지젤로 한국어 노래 더빙도 했다고 한다.

현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 나탈리 역활로 공연하는 중이라고 한다.

 

 

불법촬영 카메라 수사

이 사건을 접수한 서울 강남 경찰서는 사건 현장인 광림 아트센터 건물 6층 분장실 소파에서 발견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매니저의 개인적인 범죄로 판단하고 그가 담당한 연예인이나 기획사는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이어 소속사는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무분별한 피해자의 사진 사용 및 글은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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