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마트 찾기 비트코인 도시락 사먹으면 비트코인 3만원
경제가 폭망이니 시장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 이제는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 먹고 비트코인 준다고 배고픈 서민들을 놀리는 것인지 기도 안 찬다. 이걸 이벤트로 봐야 하나 미쳐 돌아가는 MZ들을 현혹시키는 마케팅인가. 코인 때문에 누구는 웃고 누구는 한강다리로 가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걸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인간은 항상 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고 했던가... 역사도 돌고 돌고 유행도 돌고 돈다고 요즘은 세상 사는 게 재미가 없어지려고 한다. 돌고 돌면 다시 재미있어지려나
비트코인 도시락
이마트 24는 빗썸과 함께 비트코인 도시락을 3만 개 한정 판매 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도시락에는 최대 3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동봉돼 있다.
빗썸 어플에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1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고 농협계좌 연결을 하면 2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입력을 완료해야만 한다.
비트코인 도시락은 이마트 24 모바일앱에서 '예약픽업'을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 맛은 모르겠다 )
우리 동내 이마트24 찾기
https://www.emart24.co.kr/store
불나방 같은 이 나라
우리나라 사람들을 냄비나 불나방에 비유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글쓰니도 이 대한민국 사람이니 냄비나 불나방 같다고 할 수는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난 냄비는 맞는데 불나방 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느긋하거나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물들어오면 노 젓는다고 하는데 글쓰니는 물이 들어오면 아..들어오는가보다..빠지면 빠지나 보다 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인것 같다. 비트코인 관련도 글쓰니는 집에서 잠자는 시간에 컴퓨터로 비트코인 채굴을 하라고 외국에서 메일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때 당시 이건 또 무슨 사기꾼이 지롤을 하는지.. 하고 넘어갔었다. 그 이후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시켜 먹네 어둠의 자금으로 비트코인이 통용이 되네.. 해외에서는 비트코인 ATM이 설치가 되었네...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그러려니... 하고 살았다. 그리고는 한참의 시간이 흘러 비트코인이 미쳐 날뛰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 친한 친구와 이야기한 기억이 난다. "지금 들어가면 너무 늦었겠지?" ㅋㅋㅋ 그 친구와 난 비트코인이나 주식 이런 거에 좀 무딘 편이라 우리 몫이 아니 거라고 생각하고 깔끔하게 관련한 내용을 잊기로 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는 비트코인이 나락으로 가서 빚더미에 앉았느니 아니면 비트코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인터넷을 통해 많이 접했다.
다 운이고 그 사람의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그 운과 그 행운이 나에게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팬데믹이 끝나고 글쓰니가 하던 사업이 무너지면서 지금은 알바나 하면서 글이나 적고 있는 와중에 다른 친구 놈이 위로해 준다고 고기를 사주더라. 위로엔 고기만 한 게 없다. 나도 누군가를 위로할 때 고기를 사준다.
그 친구 녀석이 고기를 사줘서 먹고 집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복권방 앞을 지나가다가 로또 복권을 2장 (1만원) 을 사서 자기하나 가지고 나한주고 해서 서로 가지고 각자의 집으로 갔었다. 그리고는 그 주 토욜..아니구나 다음날 확인했으니 일요일. 단 한번도 로또는 걸린적이 없어서 잘 구매하지도 않았었는데 그 날 그 친구녀석이 준 로또가 150만 원에 당첨이 된 것이었다. 솔직히 글쓰니도 그전까지 제법 많은 돈을 벌고 있었기에 '에이 걸리려면 1등이 돼야지 겨우 3등..' 글쓰니는 당첨된 로또 3등짜리 복권을 쿨하게 와이프에게 건네면서 "맞춰보니 맞았네" 하며 소주 먹게 안주나 봐달라고 했었다.
어차피 그런 행운은 나에게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기에 기쁘지도 않았고 아쉽지도 않았습니다. 실제 숫자 하나만 더 맞췄어도 인생이 바뀔(아니다 요즘 로또 1등 해봤자 인생이 안 바뀜) 인생은 안 바뀌겠지만 구차한걸 조금은 면할 수 있었을 텐데
이후에도 닥치는 대로 일은 하지 않고 와이프 등골 브레이커가 되어 겨우 겨우 하루하루 연명하는 삶을 살고 있는 글쓰니 이니 혹시라도 시간 되시면 아래 보이는 광고 누르고 구매를 하던지 해 주십시오
가지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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