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 '허' 현장 무대
진짜 거인이다. 우리의 아이유를 대체할 가수가 있긴 있는 것인가? 3월 10일 서울 올림픽 공원 KSPO돔 무대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첫 월드투어를 지난 2일 부터 시작한 서울 공연의 마지막 공연이었다. 객석은 360도 공연장이고 그 큰 무대를 팬클럽 선예매부터 시작해 진작에 전석이 매진되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콘서트가 공연장을 반쪽만 사용하는 반면 역시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에서 모든 공간을 오픈해 놓고 어느 방향에서도 아이유를 볼 수 있게 해서 시원하다.
오늘 공연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등장하여 '짱친'이라고 이야기 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아이유는 "실제로 너무 좋아하는 친구기 때문에 '짱친 박보검'과 '짱친 유애나'를 팬들에게 소개시켜 주는 의미에서 소개해드리고 가려고 한다." 면서 17년 우정의 팬덤 유애나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해진다.
2일 진행된 첫 번째 콘서트에서는 유재석의 핑계고에 나왔던 아이유에게 양복을 입고 콘서트에 가겠다고 약속을 했고 유재석과 양세찬은 약속대로 양복을 입고 아이유의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과 그들을 소개하는 아이유의 모습도 영상에 담겨 여러 커뮤니티를 떠 돌고 있었다.
아이유의 이번 월드투어 콘서트 허에 참가하거나 관람온 연예인으로는 게스트 가수로 뉴진스가 나와 아름다움을 선보였는데 무대를 끝내고도 객석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뉴진스의 무대를 지켜보는 관객석에는 에스파의 윈터가 보이고, 아이유의 절친인 배우 유인나, 그리고 유재석라인의 배우 오나라, 강미나, 최유정, 정채연, 유재석, 박명수, 양세찬, 엑소의 디오, 배우 박솔미, 배우 이주영, 우영우의 박은빈, 배우 이종석 까지 어마어마한 연예인들이 관람을 하고 갔다고 전해진다.
마지막 날인 10일 공연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있어서 함께 보기 위해 가져와 봤다. 시원하게 관객들이 한국의 품앗이 떼창을 하는 모습이 왠지 글쓴이에게 아빠 미소가 지어지게 한다
글쓴이는 실제 아이유를 본적은 없지만 그녀의 노래하는 모습이나 배우로 활동할 때의 모습을 보면 연예인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유가 나왔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중년의 글쓴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하던 일을 다시 한번 힘내서 할 수 있게 해서 정말 고맙다.
마지막으로 글쓴이가 아이유 영상 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상을 남기고 오늘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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